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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신설···기초과학 연구 지원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신설···기초과학 연구 지원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5.22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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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기초과학 연구지원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을 신설했다.

21일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을 제정했다.

▲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신설 협약식에 참석한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앞줄 왼쪽)과 이상열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앞줄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5명의 차세대 연구자를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이들에게 매년 총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의 정규·임시직 박사급 이하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석박사과정 대학원 학생 중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발표한 논문의 제1저자에 한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앞으로 5년간 이어지며, 매년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은 “아모레퍼시픽의 기초과학분야 연구 지원이 차세대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내 기초과학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인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은 “기초 학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차세대연구자상’은 연구원들을 고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협약을 비롯해 더 나은 국내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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