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뮤오리진이 출시 이후 다운로드 순위와 매출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4일 만에 매출순위 2위를 기록, 현재 매출 순위가 유지된다면 2배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 나태열 연구원은 현재의 매출 순위가 유지된다면, 기존 예상치(일 매출 2억5000만원)대비 2배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를 반영하여 뮤 오리진의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애플 앱스토어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흥행 산업의 본질적인 특성상 정확한 예측에는 한계가 있지만, 뮤 오리진은 풍부한 콘텐츠로 흥행 장기화 개연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MMO 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인데다 현금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아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없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플레이 타임이 길다보니 시각적인 피로도가 크고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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