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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분기실적 맑음..주가도 긍정성 유지
KB금융, 분기실적 맑음..주가도 긍정성 유지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5.04.22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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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만원대 회복을 앞두고 투자주체간 매매공방이 가속되고 있는 KB금융의 주가가 이틀연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초까지 반등세로 4만원대 수렴시세를 나타냈던 주가는 전일 약세조정을 기점으로 상승력이 둔화되는 시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약 2주여간의 반등세에 따른 상승피로감이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11시 27분을 기준으로 KB금융의 주가는 전일대비 500원(-1.23%) 하락한 40,100원에 거래가 형성중이다.
 
 
오전 장중 반등세로 이전 낙폭축소에 나서기도 했지만, 매물부담에 따라 장초반 주가수준으로 되밀려난 상황이다. 
 
다만, 전일 급락세에 추가 조정이 주어지고 있으나, 현재 보합선대 변동성에 따라 시세부담은 크지않은 상태다. 또, 시초가 부근으로 추가하락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추가 조정세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지난 1월초 연중 바닥점을 나타낸 이후 최근까지 점진적인 추세적 상승을 이어오고 있다. 상승과 조정패턴이 순화되는 것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어, 최근 4만원대 부근 매매공방도 회복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단기 급등세 의미에 따라 경계매물 부담이 잔재한 상태도 주어지고 있는 반면, 지난해 연고접 부근인 43,000원대 주가수렴 가능성도 고조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추가 상승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주가의 긍정적인 시세변화는 1분기 실적 기대감에 기인한다. 올 1분기 성적표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따라 시장예측치에 부합할 것으로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금통위 주도의 기준금리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금융기관의 예대마진 폭이 급감해 수익성 훼손 가능성이 주어진 반면, 금리하락에 상대적으로 KB금융은 비이자이익, 대손비용, 판관비 등, 견조한 이익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KB금융이 올해부터 성장성 및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자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KB금융의 올 1분기 순이익은 5472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덧 붙였다. 또, 지배구조 확립과 올해 LIG손해보험 인수로 성장성 및 수익성회복이 예상, 올 4분기부터 NIM 상승반전과 배당주로서의 매력 증가로 하반기부터 은행주 투자매력 또한 증가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한편, KB금융은 오늘 28일,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나설 것으로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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