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케냐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멀티미디어실 설립을 지원한다.
10일 삼성물산은 지난 8일(현지시간) 케냐 키암부 지역의 얼라이언스 고등학교에서 삼성물산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설립된 멀티미디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키암부 주정부 교육부장관 및 교육감, 중앙정부 교육부 경제고문 등 케냐 주요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해외 저개발국 거주환경 개선 지원 국제기구인 ‘UN해비타트’와 함께 케냐 3개 학교 및 3개 ICT 센터를 대상으로 컴퓨터실 개보수 및 시설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다국적 원자재·IT기업 컴크래프트 그룹 회장이자 저명한 자선사업가인 마누 찬다리아 박사도 공동 후원했다.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 외에도 삼성물산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현지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인도 델리 인근 지역에 5년 연속 임직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하반기에는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전 세계 100여개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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