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글로벌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크레오라 워크숍’을 통해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세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
효성만의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인 ‘크레오라 워크숍’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홍콩, 대만 등 3개국에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퍼시픽(Pacific) 등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는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게 고객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크레오라를 적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활동이다.
이를 통해 효성은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뿐 아니라 고객사와의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고객과 효성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도 세계적인 패션 잡지 ‘Inside Fashion’의 전 수석 에디터이자 ‘Textile Insight’의 칼럼니스트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를 컨설턴트로 초청해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크레오라 및 자사의 차별화된 나이론·폴리에스터로 개발된 원단과 완제품을 바탕으로 패션트렌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효성의 고객사들은 전 세계 패션 시장 동향과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를 이해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고객사가 크레오라를 활용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곧 효성의 글로벌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이번 아시아 ‘크레오라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유럽과 미주시장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