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9월 중 3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재정증권이란 정부가 국고금 일시부족분 조달을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이번 재정증권은 63일물로 발행하게 되며 통안증권 입찰기관 및 국고금 위탁운용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9월 12일, 17일, 26일 각각 1.0조원씩 발행된다.

9월 중 3조원 상환분을 감안하면 9월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8.7조원이며 올해 내에 전액상환한다.
 

박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