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세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1,9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는 5천억원대 파악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코스피는 전일에 비해 0.96%가 오른 18.62포인트가 상승해 1,951.65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전일 2천604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반대로 개인이 3천754억원을, 기관이 1천103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는데 이중 서비스업이 1.72% 상승했고, 보험업 1.40%, 통신업 1.22% 등이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와 기계는 각각 -1.99%, -0.29%를 기록해 약세를 보였다. 또 시가총액 별로는 상위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NAVER가 4.46%, 삼성생명 2.00% 등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도 전일에 비해 1.90포인트 상승한 528.06에 장을 마감했는데 개인의 매도규모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개인은 122억원, 외국인이 101억원, 기관이 37억원의 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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