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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베트남서 민간회교활동 펼쳐
박삼구 회장, 베트남서 민간회교활동 펼쳐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1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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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방문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활발한 민간외교활동을 펼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 박삼구 회장(사진 왼쪽)은 17일 오후, 베트남 국가주석궁에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사진 오른쪽)과 만나 양국 경제현안과 교류강화 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 예방 및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 주최 행사 참석과 베트남 내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의 사업점검을 하며 활발한 민간외교 활동을 펼쳤다.

17일 오후 베트남 국가주석궁에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난 박 회장은 양국 경제현안과 교류강화 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는 양국 수교 이래 현재까지 21년간 베트남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베트남 내 문화예술 분야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쯔엉떤상 국가주석은 금호아시아나의 베트남 내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삼구 회장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만남은 지난 3월, 베트남 최고훈장인 ‘우호훈장’ 수훈 때 만난 이후 올해에만 두번째 만남이며, 지금까지 총 아홉 차례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 박삼구 회장(사진 왼쪽)이 1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열린 '제8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어 박삼구 회장은 1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시에 위치한 경남 랜드마크타워에서 열린 ‘제8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참가한 베트남 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제8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총 118명의 베트남 대학생들이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학재학 중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 박삼구 회장(사진 가운데)이 1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열린 ‘제3회 금호아시아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해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께 진행된 ‘제3회 금호아시아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도 지난 10월 중순부터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후에, 다랏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9명을 시상하며 축하해 주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19명 본선진출자 전원에게 1주일 간의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결선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3명에게는 각각 1년, 6개월, 3개월간 한국 유학기회를 제공하고 항공권, 기숙사비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학비는 경희대학교에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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