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양승석 CJ대한통운 신임 부회장 취임···변화·혁신·신바람 강조
양승석 CJ대한통운 신임 부회장 취임···변화·혁신·신바람 강조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11.14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승석 전 현대차 사장이 14일 서울 서소문동 올리브 타워에서 CJ대한통운 신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변화! 혁신! 신바람 나게 일하자!”

양승석 전 현대차 사장이 CJ대한통운 신임 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강조한 말이다.

CJ대한통운은 양승석 신임 부회장의 취임식과 창립 84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서소문동 올리브타워에서 열린 취임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 부회장은 취임식 인사말에서 “지난 34년의 직장생활 동안 줄곧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회사를 더욱 창의적이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서, 최고의 경쟁력과 성과를 일으키는 조직으로 함께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임직원들과 함게 호흡을 같이 하는 대표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을 글로벌 물류기업 Top5를 넘어 No1으로 도약하기 위한 야심찬 포부도 드러냈다.

양 부회장은 국내 500대 기업 평균수명이 32년으로 조사된 것을 예로 들며, 84년의 역사동안 산업 발전기를 지내온 CJ대한통운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효시인 CJ대한통운의 역사는 국가 경제발전과 궤를 같이하며 국가, 사회에 책임을 다해온 역사였다”며 “선배들로부터 좋은 회사를 물려받았으니 후배들에게 더욱 훌륭한 회사로 만들어 이어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부진과 시장환경의 변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쉽지 않지만 전 임직원의 지혜와 열정에 기반해 적극적이고 유연한 변화능력과 체계적인 준비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Top 5 물류기업 도약은 물론 이를 넘어 글로벌 No.1의 토대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