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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 회장, 美 LA 대표 인물로 선정
조양호 한진 회장, 美 LA 대표 인물로 선정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1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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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타임즈에 소개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유력 일간지 LA타임즈가 선정한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인물로 소개됐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4일, LA타임즈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서비스(SNS) 계정에 조양호 회장의 사진이 등재됐다. 이는 L.A.타임즈가 캘리포니아 지역과 관련된 심층 기사를 소개할 캘리포니아 섹션(California Section)을 재발행하면서, LA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선정해 이들이 LA타임즈 신문을 읽거나 들고 있는 사진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계획하며 마련된 것이다.

LA타임즈는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과 관련된 심층 기사를 소개할 ‘캘리포니아 섹션(California Section)’을 재발행하면서 LA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선정해 이들이 LA타임즈 신문을 읽거나 들고 있는 사진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21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21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밥 아이거(Bob Iger) 월트디즈니컴퍼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 마이클 고반(Michael Govan) 미국 L.A. 카운티 박물관 관장,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 L.A.클리퍼스 구단주 등 L.A.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하루에 2~3명씩 총 40여명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다양한 기업 활동들을 LA에서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진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은 미국 내 최대 아시아 항공사로서 LA에 미주지역본부를 두고 있고 한진해운은 LA항구를 기점으로 물류 수송을 하고 있다. 또 LA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윌셔 그랜드 호텔의 신축 프로젝트는 공사기간에는 1만1000여개 일자리와 8000만 달러의 세수효과를, 완공 후에는 1700여개의 일자리 및 LA시에 매년 1600만 달러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양호 회장은 이같은 LA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11월 LA지역 경제개발 위원회(LAEDC) 주최로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사 및 기관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는 ‘LAEDC 제 18회 에디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2년 5월에는 LA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센트럴 시티 어소시에이션(Central City Association)이 주최하는 ‘트레져스 오브 LA 어워드’를, 같은 해 3월에는 미국 비영리 단체인 아시아 소사이어티 서던 캘리포니아 센터로부터 ‘2012년 아시안 비즈니스 리더’ 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 LA 지역 사회에서 주요 경제인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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