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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스킨, 공모가 26,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뷰티스킨, 공모가 26,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07.1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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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국내외 1,887개 기관 참여·경쟁률 1,819.72대 1
일반청약 13~14일 진행 후 오는 24일 코스닥 입성
공모자금, R&D·케파 확대 등에 사용

화장품 제조·유통 브랜드 뷰티스킨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21,00024,000) 상단을 뛰어넘는 금액으로 결정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뷰티스킨이 지난 10~11일 양일간 실시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1,88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819.721을 기록했으며, 모든 참여 물량이 공모가 상단(미제시 6.6% 포함) 이상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를 26,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440,000주로, 공모가 기준 뷰티스킨의 전체 공모금액은 11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919억원이 된다뷰티스킨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공장 리모델링 및 제조설비 확충 원진 브랜드 이너뷰티 제품 개발 및 고품질 원료 개발 자사 브랜드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이다.

13~14일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있는 뷰티스킨은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6,000원으로 확정한 뷰티스킨이 13~14일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6,000원으로 확정한 뷰티스킨이 13~14일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뷰티스킨은 브랜드에서 제조, 유통, 사업까지 내재화해 성장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더마코스메틱 컨셉인 원진브랜드와 비건 및 자연주의 컨셉인 유리드 브랜드 등이 있다. 특히, 중국의 인터넷 스타 마케팅을 통해 과거 원진 브랜드 매출(201760억원2019500억원)을 급격히 성장시킨 경험이 이다. 또한, 한한령 및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해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시장 개화에 발맞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제조 생산에 있어서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방식(ODM) 부문에서 국내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사와 5~10년 이상의 거래를 지속하며 안정적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또한 자사 브랜드 생산도 일정 부분 병행하고 있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유통 마케팅 분야의 경우 북미 시장 최대 리테일 체인 대기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 국한됐던 매출 비중을 북미까지 확대했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러시아 최대 리테일 체인 대기업에도 적용해 밴더사로 등록되는 등 올해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48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는 뷰티스킨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어지는 일반 청약에도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뷰티스킨은 장기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더 고도화된 원료 연구 개발과 자사 브랜드파워 강화 및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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