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해 죽장연 빠개장과 봄냉이를 넣은 프리미엄 라면 '죽장연 빠개장면'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죽장연 빠개장면'은 재래식 빠개장, 새우젓, 바지락을 넣어 구수하고 시원한 맛에 청양고추, 양파, 마늘을 넣어 매콤함을 더했다. 홍성산 냉이를 사용해 향긋함을 더했으며, 면은 쌀가루가 20% 첨가돼 쫄깃하고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빠개장'이란 메주를 빠개서 찐보리와 고추씨를 넣어 발효시킨 장으로 죽장연 된장 특유의 고소한 감칠맛에 찐보리가 된장 염도를 낮추고 고추씨를 매콤한 맛을 더해준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청정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빠개장을 넣어 구수하면서 봄 냉이로 향긋한 맛을 더한 죽장연 빠개장면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기존화 차별화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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