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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이화,인적분할 향후 주가는.. 긍정적 전망 많아
한일이화,인적분할 향후 주가는.. 긍정적 전망 많아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4.08.08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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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분할상장하는 한일이화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이다. 한일이화는 자동차 도어와 시트 사업을 하는 한일이화와 지주회사 격인 서연으로 이날 분할 상장한다.

 
하이투자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2014년 기준 사업회사의 매출은 2조2800억원, 영업이익은 166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140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분할 후 평가가격인 2만1150원 기준으로 상장시 주가수익비율(PER)은 5.0배로, 주요 자동차 부품사 평균 9.4배와 비교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서연은 분할 직후에는 평가가격 대비 낮은 주당 순자산가치(NAV), 사업회사와 지주회사의 지분교환 필요성으로 사업회사와 비교시 관심에서 멀어질 것으로 봤다. 그러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권 연구원은 "앞으로 진행될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기점으로 사업회사 지분 추가획득에 따른 순자산가치 상승과 지주회사 전환 이후 높은 배당 가능성 등이 있다"고 했다.

증권업계의 다른 한관계자도 “사업회사인 한일이화는 앞으로 완성차 그룹의 증설에 따른 성장요인과 수익성 높은 중국법인의 물량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 요인 등을 갖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일이화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 종목의 순자산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재상장되는 한일이화의 발행 및 상장주식 수는 2,702만8,437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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