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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 활동에 나서
대상그룹,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 활동에 나서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4.07.2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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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상그룹(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박동철 (왼쪽)굿네이버스지부장과 정승인 대상그룹 차장이 ‘아동권리 증진사업 출범식’에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대상그룹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에 나섰다.

대상그룹은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아동권리보호위원회,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자카르타 시내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 및 어린이날 기념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아동과  일반인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어린이날을 알리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기념공휴일로 지정함으로써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식적으로 정한 어린이날이지만 그간 공휴일 지정이나 특별한 기념행사가 없었다.  

아울러 대상그룹은 또 올해 8월부터 연말까지 자카르타 지역 내 100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저학년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도 후원할 예정이다. 아동권리교육은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권리침해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재원은 대상그룹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마련했다. 올해는 이미 6000여만원의 기부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

정영섭 대상 사회공헌팀 팀장은 “ 이번 인도네시아 아동권리증진 사업은 2006년부터 국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시발점이 될것"이라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해 해당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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