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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부천옥길지구 분납임대 924가구 공급
LH공사, 부천옥길지구 분납임대 924가구 공급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05.09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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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서남부 거점도시 부천옥길지구에 924가구(A2블록, 전용면적 59㎡)의 분납임대주택을 이달 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납임대주택은 주택가격을 10년동안 4차례에 걸쳐 나눠 냄으로써 적은 초기비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부천옥길지구 A2블록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59㎡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로 타입은 3가지(59A, 59B, 59C)다.

초기 분납금은 4500만원에 월임대료는 30만원 선이다. 입주후 월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최대 전환할 경우 월임대료는 15만원(초기 분납금 7500만원)으로 낮아진다. 동일 주택형의 주변 월세시장이 보증금 약 3000만원에 월임대료 80만원 내외임을 감안한다면 파격적인 조건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부천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132만여㎡, 90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2차보금자리지구로 서울항동지구, 광명시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구와 인접해 있다.

직선거리 3km 이내에 전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고속도로 시흥IC와 서해안로, 국도46호선과 가깝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복사역도 예정돼 있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임대차선진화계획 발표 이후 분양주택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전세가격이 장기간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내집 마련을 고민하는 서민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6일~21일 인터넷 청약, 6월 5일 당첨자 발표, 25~2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주택호보관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5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도 가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LH 콜센터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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