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쌍용차, 호주직판법인 현지언론 시승회 개최···안정적 주행 호평
쌍용차, 호주직판법인 현지언론 시승회 개최···안정적 주행 호평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8.12.11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자동차가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한 가운데,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호주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차는 지난 3일~6일까지(현지시간) 호주 멜버른(Melbourne) 북동쪽에 있는 빅토리아주 메리즈빌(Marysville)에서 호주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를 가졌다.

▲ 쌍용자동차가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한 가운데, 지난 3일~6일까지 호주 멜버른 북동쪽에 있는 빅토리아주 메리즈빌에서 현지 기자단 30여명을 초청해 시승회를 개최하며 홍보에 나섰다.

일간지, 자동차 전문지, 온라인 자동차포털 등 자동차 전문기자 30여명은 쌍용차 호주법인 및 쌍용 브랜드 소개, 시승 차량 및 시승코스 안내, 오프로드 안전운전 교육을 받은 뒤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메리즈빌 지역 내 마룬다(Maroondah) 고속도로 및 인근 구간(36Km)을 주행했다.

티볼리,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번갈아 가며 시승한 호주 기자단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며, 향후 호주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기자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울퉁불퉁하고 좁은 산길 고속 주행 중에도 날렵하고 부드러운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이 세단 못지않다”고 호평했다.

▲ 티볼리,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번갈아 가며 시승한 호주 기자단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달 말 멜버른 크라운 메트로폴 호텔에서 공식적인 쌍용차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한 쌍용차는 호주 직판법인을 통해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향후 호주가 유럽 및 남미, 중동에 이은 제 4의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호주 언론 시승 후 높은 만족도 평가를 얻어 향후 호주시장에서의 전망이 밝다”며 “적극적인 판매네트워크 확충 및 브랜드 인지도 구축, 현지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