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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초대형 IB 1호 인가 선정에 강세
한국금융지주, 초대형 IB 1호 인가 선정에 강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11.02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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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가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인 발행어음 업무를 가장 먼저 인가 받았다는 소식에 2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85%(2500원)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초대형IB의 핵심인 발행어음 업무를 한국투자증권만 우선 허용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으로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곳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까지 모두 5곳이지만 한투증권이 가장 먼저 인가를 받았다.

한투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초대형 IB는 발행어음 취급은 할 수 없지만 초대형 IB 지정으로 기업고객을 상대로 외화환전 업무는 할 수 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투가 발행어음 인가에 우선 상정됐기 때문에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다른 대형 증권사보다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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