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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 성장 모멘텀 목표주가 하향
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 성장 모멘텀 목표주가 하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8.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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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주력제품인 카나브패밀리가 국내외 성장 모멘텀을 확보 중 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인식될 것으로 예상됐던 안양 부지 매각자금이 내년 상반기로 지연 인식될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오면서 목표주가가 하향 됐다.

현대차투자증권 강양구 연구원은 23일, "주력제품 카나브패밀리의 성장률이 둔화 추세이지만 내년 상반기 중 3제 복합제 출시나 기존 출시된 3개의 카나브패밀리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양호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초 신규 도입된 글로벌 제약사의 상품 매출이 보령제약의 성장을 견인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력제품 카나브패밀리(카나브, 듀카브, 투베로)를 살펴보면 국내 고혈압 ARB 단일제 시장이 축소 중으로 카나브(피마살탄)의 전년대비 높은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5.5% 늘어난 4315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72억원 순이익은 135.2% 급증한 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력제품인 카나브페밀리의 성장률이 둔화 추세이지만 내년 상반기 중 3제 복합제 출시, 기출시된 3개의 카나브페밀리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올해 하반기 중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 안양 부지 매각자금이 내년 상반기로 지연 인식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안양공장 부지 매각 자금 1004억원 중 세금 230억원을 제외한 730억원의 차산처분 이익이 내년 상반기 인식될 전망"이라며 "기존 공장 세 배 규모로 예산 공장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 원외처방액이 역성장하는 추세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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