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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외국인 매수세에 52주 신고가 경신
LG화학, 외국인 매수세에 52주 신고가 경신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8.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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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주가가 실적개선 기대감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최고가를 새로 썼다.

4일 오전 10시24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2.74% 오른 3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9시25분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만주를 넘는 등 외국인들의 사자 행렬에 주가가 상승했다. 장 시작과 동시에 34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수급 상황도 긍정적이다. 기관이 지난달 11일부터 전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날마다 '사자'를 외치고 있고, 이날은 외국인이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윤성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2019년에 손익분기점(BEP)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3분기 기초소재와 전지 부문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LG화학은 5년간 개발한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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