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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거래소] 2013년 7월 22일 오전시황
[이 시각 거래소] 2013년 7월 22일 오전시황
  • 신승우 기자
  • 승인 2013.07.22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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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네째주 월요일인 22일 개장한 한국시장은 현재시각 양시장 모두 강보합선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거래소는 +9p대 오름세로 개장한 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따라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으로 전일대비 +12p대 상승한 1,883p대를 기록중이다. 코스닥도 강보합선대로 개장후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나 상승강도는 둔화된 모습으로 이 시각 1.2p상승중인 543p를 이어가고 있다.

대외적으로 지난 주말 뉴욕시장은 구글, MS등 주요 첨단IT기업들의 실적부진 여파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소폭 약세가 이어졌다. 다우와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반면, S&P500은 소폭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사상 최고치에 있는 미국증시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으로 이번주 시장은 개별기업들의 실적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정권의 압승으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선거 이후 추가금융 완화조치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과 급격한 엔저에 따른 성장전략의 구체적 추진 방안에 집중할 것이라는 등,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은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대비 30%였던 대출금리 하한선을 폐지하고 대출금리 자유화를 전격 단행함에 따라 향후 예금금리 자유화 시행 시점에 관심 집중된다.

거래소는 현재 전장대비 상승력으로 매매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장중 한때 1,890p대에 육박하는 약진을 보였으나, 외국인들의 매수강도가 다수 둔화되고 있어, 매물압박이 이어지며 다소 상승력은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중이다. 건설업 +2.28%, 의약품 +2.24%, 화학+1.57% 등이 비교적 큰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은 정부가 취득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긍정적인 시세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9월 정기국회에서 세부방안 논의할 것이란 전망에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등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업종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발표한 것에 따른 수혜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2500억원 수준의 R&D 지원규모를 2017년까지 5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한미약품(128940), 동아에스티(170900), 녹십자(006280), 광동제약(009290), 부광약품(003000) 등 관련주들의 시세가 나오는 상황이다.

여타, 증권 +0.74%, 전기가스 +0.73%, 전기전자 +0.17%, 중이목재 +0.52%, 섬유의복 +0.69%, 유통업 +0.52% 등의 업종들도 소폭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금일은 2일간의 조정이후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는 종목을 중심으로 반발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고점부근에서 차익실현도 만만찮은 장세로 상승폭은 제한되는 시세를 보이고 있다.

1,880포인트대 매매공방으로 4거래일 5일 이동평균선 언저리의 추세선을 유지하고 있어, 하락압력은 제한적인 모양새이므로 조정시마다 비중을 분할로 늘려보는 매매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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