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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분기 영업익 10조원으로 실적 고공행진"
삼성전자, "1·4분기 영업익 10조원으로 실적 고공행진"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4.04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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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1·4분기 삼성전자가 매출액 4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조8000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 판매량이 감소해 매출액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6조1000억원, 패널 1조3000억원, IM 2조1000억원, CE 3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갤럭시노트7 대규모 리콜과 오너 구속이라는 이슈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흔들림 없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삼성이 서버용 3D NAND와 OLED 패널에서 이뤄내는 독보적이다”고 평가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각각 14%, 68% 증가한 230조원, 전망치는 49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6조9천원, 디스플레이(DP) 6조6천억원, IT모바일(IM) 13조1천억원, 소비자가전(CE) 2조원 등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의 추격 시도는 계속되겠지만 이미 칼자루는 삼성의 손에 쥐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선제적 이익 실현보다는 실적 개선의 파도를 더 즐기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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