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0일 개최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고 박병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오인환 사장과 최정우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인환 사장은 지난 2월 정기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철강부문장(COO; Chief Operating Officer)과 철강사업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마케팅본부장, 철강사업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정우 사장은 재무실장, 정도경영실장, 포스코대우 부사장을 거쳐 현재 가치경영센터장을 맡고 있다.
박병원 이사회 의장은 우리금융지주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다. 지난 2015년부터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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