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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에스티, 니켈가격 상승 긍정적 평가 '비중확대'
황금에스티, 니켈가격 상승 긍정적 평가 '비중확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1.12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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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에스티가 니켈 가격 상승이 제품가격으로 전가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신규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유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철강소재 전문기업으로 STS HR·CR 판재, 특수강을 생산·판매하고 있다”며 “주요 연결 대상인 유스틸은 스테인리스 파이프·스테인리스·철강재를 제조·판매 중”이라고 했다.

지난해 2월 톤당 7500달러까지 떨어졌던 니켈 가격은 1월 현재 톤당 1만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의 환경규제와 함께 니켈 광산의 4분의 1을 폐쇄하면서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지난해 2분기부터 인상되기 시작한 STS 출하가격은 올 1월 기준 톤당 20만원으로 올랐다. 또 중국 수입산 STS HR 가격 역시 상승 추세에 있는 상황이다.

한 연구원은 "STS HR판 가격 상승은 철강사업부 매출 증가와 흡사한 방향성을 보인다"며 "올해 1분기까지는 원재료 인상에 의한 가격 전가가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5%, 102.5% 증가한 2330억원, 1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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