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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특판 및 가정용 가구시장 성장해 '수혜' 주목
현대리바트, 특판 및 가정용 가구시장 성장해 '수혜' 주목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1.2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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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올해 3분기부터 빌트인 가구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해 특판사업부가 지난해보다 2.1% 성장했다. 가정용 가구 부문도 5.6% 사업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리바트에 대해 특판 가구와 가정용 가구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구 업체 주가는 고점 대비 1/3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2018년까지 성장이 예상되지만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13년 3분기부터 증가한 착공 물량에 대한 가구 공급은 2014년 2분기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추세는 2015년까지 이어져 2014년 50만 가구, 2015년 77만 가구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까지 완공 물량에 따른 특판 가구시장 성장률은 5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가정용 가구 시장은 ‘빅3’ 체제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케아’의 추가적 오픈이 이뤄지는 2017년부터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케아의 추가 출점이 이뤄지면 가구 시장 재편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현대리바트의 점유율도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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