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9일 '경기와 유동성의 해석에 이견 있습니다' 라는 이색적인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서 향후 KOSPI가 하락 압력의 테두리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 했다.
이 보고서에서 강현기 애널리스트는 " 첫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주식시장과 관련된 경기의 해석이다." 라고 전하며 " 현재 미국 경기의 선행지수계열이 개선의 속도를 늦추고 있고 이는 주식시장의 기저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금 나타난 선행지수를 통하여 가늠해볼 때 주식시장이 대면하고 있는 상황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판단한다" 라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강 애널리스트는 " 두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유동성 정책변화와 관련된 경기의 해석으로 지금 미국의 QE3 변화 여부뿐만 아니더라도 기준금리 인상시점을 타진하기 위한 미국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 역시 후행지수의 조합이며 지금 미국 경기의 동행 및 후행지수 상승에 유동성 정책변화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다." 라며 유동성 정책변화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아이엠 투자증권은 주식시장과 관련된 선행경기가 약화되었고 주식시장의 기저가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KOSPI가 하락 압력의 테두리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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