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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HD TV 전 모델, ‘유럽 UHD’ 인증 획득
삼성전자 UHD TV 전 모델, ‘유럽 UHD’ 인증 획득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6.08.2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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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UHD TV 전 모델이 유럽 37개국에서 통용되는 UHD TV 화질 인증을 획득했다.

24일 삼성전자는 2016년형 UHD TV 전 모델이 미국에 이어 유럽 37개국 IT·가전회사 연합인 ‘디지털 유럽’으로부터 UHD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 유럽’은 유럽 37개국 무역협회와 62개 기업이 회원으로 참가하는 유럽 디지털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함께 가전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단체로 꼽힌다.

▲ 삼성전자의 2016년형 UHD TV 전 모델이 ‘디지털 유럽’ UHD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디지털 유럽은 UHD TV의 기본 조건으로 3,840×2,160 이상의 픽셀 해상도와 16대9 화면 비율 등의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TV 화면의 최소 단위인 픽셀 하나 하나가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TV에 들어오는 UHD 영상의 품질을 저하하지 않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 UHD TV 전모델이 디지털 유럽 인증을 받으면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 UHD 인증 로고와 함께 디지털 유럽 UHD 인증 로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9월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6에서 디지털 유럽 UHD 인증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참관객들에게 삼성 UHD TV의 차별화된 화질을 알릴 적극 계획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디지털 유럽의 UHD 인증은 어려운 기술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UHD 인증 로고만 확인하면 좋은 품질의 UHD TV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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