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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렉트로마트, 1년간 운영 노하우 통해 6·7·8호점 잇달아 오픈
이렉트로마트, 1년간 운영 노하우 통해 6·7·8호점 잇달아 오픈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8.23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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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마트가 최근 신규점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통합형 가전전문매장으로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렉트로마트 6호점 죽전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7호점 왕십리점, 9월 초에는 8호점 스타필드 하남점을 선보여 한 달 이내에 3개 점포를 추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점들은 그동안 1년 넘게 일렉트로마트를 운영한 노하우를 통해 매장 구성을 최적화했다.

▲ 일렉트로마트가 이달 11일 6호점 죽전점 오픈에 이어 오는 25일 7호점 왕십리점과 다음달 초 8호점 스타필드 하남점을 잇달아 오픈한다.

우선, 기존 이마트 가전매장을 리뉴얼해 730평 규모로 오픈하는 일렉트로마트 7호점 왕십리점에는 일렉트로마트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드론, 피규어, 스마트토이 존과 더불어 RC카, 붐마스터 매장 및 일렉트로바가 들어선다.

이는 매장 면적이 한정된 가운데, 인근에 대학교가 2개 자리 잡고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왕십리의 특성상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매장 효율화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트렌디하면서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체험, DIY적인 요소를 가미한 RC카와 붐마스터 등은 10대 및 20대 고객들의 선호 경향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또, 8호점인 스타필드 하남점은 일렉트로마트가 그간 선보인 각양각색의 MD가 총출동해 기타 다양한 전문점과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일렉트로마트는 그간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다.

이마트타운에 최초로 문을 연 일렉트로마트 1호점 킨텍스점은 드론 체험존, 피규어 전문존, 3D프린터존 등 특색 있는 차별화 포인트를 갖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일렉트로맨’이라는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창조, 매장 곳곳에 녹여 표현해 가전매장의 분위기를 한층 경쾌하고 밝게 바꿔놓았다.

이러한 점에 힘입어 일렉트로마트 킨텍스점은 오픈 10개월만에 연 매출목표인 300억원을 초과달성했으며 올해 7~8월도 매출목표 대비 달성률이 115.0%에 달했다.

특히,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은 리뉴얼 오픈한지 채 4개월도 되지 않아 작년 한 해 이마트 영등포점 가전매출 총액을 초과하는 실적을 올려 일렉트로마트의 집객·매출증대 효과를 여실히 증명했다.

한편, 지난 11일 일렉트로마트 최대 수준인 1,400평 규모로 오픈한 죽전점은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컨텐츠까지 추가하면서 고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져 오픈 이후 지난 21일까지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일렉트로마트는 ‘남자들의 놀이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올해 기준 남성고객 비중이 32.0%로 월등히 높아 기존 이마트 대비 5.0% 가량 높은 남성매출 구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이같은 일렉트로마트의 활약에 힘입어 올 들어 이마트 전체 가전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2%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연내 9호점 중동점을 오픈해 총 9개의 점포망을 구축, 매입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통합형 가전전문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박용일 일렉트로마트 팀장은 “세상에 없던 가전매장을 모토로 탄생한 일렉트로마트가 매장 완성도를 높여가며 질적·양적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향후 일렉트로마트가 국내 대표 가전 전문매장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MD·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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