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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초고화질 구현 기술 ‘M+’, 에너지 효율 인증서 획득
LGD 초고화질 구현 기술 ‘M+’, 에너지 효율 인증서 획득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6.08.2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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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기술 M+가 우수한 소비전력 효율을 인정받았다.

21일 LG디스플레이는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차별화 기술인 M+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품질·성능 인증마크인 QPM(Quality & Performance Mark)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인터텍은 100여개 국가, 1,000여개 지역에서 시험·검사 및 종합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세계 최대 시험·검사기관으로, 엄격한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서만 QPM 인증서를 발행한다.

▲ LG디스플레이의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차별화 기술인 M+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품질·성능 인증마크인 QPM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 성능 테스트에서 디스플레이 성능의 중요한 요소인 휘도, 소비전력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 인터텍은 LG디스플레이의 M+ 기술이 적용된 65인치 UHD 패널의 에너지 효율(1W당 휘도)을 6이상으로 평가했다.

이는 RGB가 적용된 65인치 UHD 패널의 에너지 효율이 3~4.5 수준임을 감안하면, 디스플레이 크기 및 휘도 수준이 동일한 경우 M+ 패널의 소비전력 효율이 35% 이상 우수하다는 의미다.

LG디스플레이의 M+ 기술은 기존 픽셀 구조에 화이트 픽셀을 추가하고 동시에 화질 개선을 위한 알고리즘이 결합된 프리미엄 기술로, 휘도를 50% 향상하거나 소비전력을 3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세트업체들의 M+ 제품 채택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분기 UHD 해상도의 TV용 LCD 패널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437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30%의 점유율로 세계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상훈 LG디스플레이 TV 영업/마케팅 Group장(전무)는 “이번 인터텍의 QPM 부여로 LG디스플레이는 M+의 초고해상도 구현과 최적의 화질 표현, 소비전력 절감이라는 세 가지 혁신 기술을 입증했다”며, “2016년에도 M+로 대변되는 차별화 기술로 UHD TV용 패널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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