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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학생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삼성전자, 대학생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프로그래밍 경진대회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8.19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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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R&D 캠퍼스에서 ‘제 2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SCPC)’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첫 회였던 지난해보다 참가 자격과 상금 등 전반적인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상금은 지난해 2배인 총 1억원이며 수상자도 기존 23명에서 38명으로 늘어났다. 참가자격은 국내 전국 대학(원)생에서 외국 국적 또는 외국 대학교 재학생까지 가능하도록 넓혔다.

▲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서울 R&D 캠퍼스에서 개최한 ‘제2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의 본선 시상식 후 회사 임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본선대회에는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4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박성관(서울대) 학생이 1위, 윤지학(서울대) 학생과 이종원(KAIST) 학생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총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1위와 2위 입상자에게 해외 전시회 참관 기회를 주고 입상자 38명 전원에게 삼성전자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본선대회 직후 열린 미니토크쇼에서는 출제위원인 허성우 동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프로그래밍 교육 관련 스타트업인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참여해 출제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조승환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 박용기 인사팀 부사장 등도 참석해 본선 진출자들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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