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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장, 키르기즈 대통령과 금융협력 방안 논의
수출입은행장, 키르기즈 대통령과 금융협력 방안 논의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3.11.20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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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19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김용환 수은 행장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Almazbek Atambaev) 키르기즈 대통령이 만나 키르기즈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 증진과 EDCF 등 양국간 경제·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18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아탐바예프 키르기즈 대통령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해외투자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의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이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기금으로, 10월말 기준 50개국 298개 사업에 대해 총 9조3543억원(승인 기준)을 지원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키르기즈는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라며 “한국 기업의 진출을 위해 수출입은행의 EDCF를 통한 차관자금과 수출·해외투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 방식을 조합한 맞춤형 금융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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