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테러 위험과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금융전산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훈련을 단행했다.
19일 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공격으로 전자금융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을 가정한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는 금융전산시스템 마비 시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초동조치와 정상복구까지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과정을 거쳤다.
훈련은 해킹에 대한 IBK기업은행의 초동조치가 있은 후 금융위원회가 체계적인 사고대응을 위한 위기상황 대응반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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