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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자회사 포함 1분기 3,777억·개별 3,598억 순익
기업은행, 자회사 포함 1분기 3,777억·개별 3,598억 순익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6.04.29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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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201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IBK기업은행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올 1분기 3,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한 실적이다.

29일 기업은행은 올 1분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3,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701억원)보다 2.1%, 전 분기(2,261억원)보다는 67.0% 증가한 수치다.

기업은행(개별기준)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3,351억원) 대비 247억원(7.4%) 증가한 3,598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2,083억원) 대비로는 1,515억원(72.7%) 증가한 것으로,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유가증권 배당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게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말과 동일한 1.91%를 기록했다. 대출 자산 증가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로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5조원(2.0%) 증가한 128.6조원을 기록하며,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4%)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6%p 상승한 0.67%(기업 0.75%, 가계 0.24%)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3%p 하락한 1.43%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등 미래시장 선점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수익기반 확대와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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