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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진흥협 회장에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선임
산업기술진흥협 회장에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선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2.2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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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으로 또 다시 선임됐다.

▲ 박용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24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용현(두산건설 회장) 현 회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19년 2월까지 3년이다.

이에 앞서 산기협 회원사 대표, 비상임 감사, 외부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회장 후보로 총회에 추천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김이환 부회장대우를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박 회장과 같다.

지난 2010년 산기협 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2013년 2월 회장에 재취임, 지금까지 산기협을 이끌면서 산업계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연구개발(R&D)의 중추라 할 수 있는 기업연구소 3만개 시대 개막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왔다. 협회 내부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사업 내실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연이어 세번째로 회장에 선임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또다시 산기협을 이끌게 됐다.

박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수락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응해 산업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과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산업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79년 설립된 산기협은 기업연구소 설립·운영과 산업계의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850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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