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경북 포항에서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대표의 뒤를 이어 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최정우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최 부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대우인터내셔널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일부터 기존 가치경영실과 재무실의 기능을 합해 그룹 경영전략 및 재무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토록 한 가치경영센터를 이끌고 있다. 이 센터는 기존 가치경영실과 재무실 기능을 합해 그룹 경영전략 및 재무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됐으며 다음 달 1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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