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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오늘부터 관광객 부가세 즉시환급제 실시
아모레퍼시픽그룹, 오늘부터 관광객 부가세 즉시환급제 실시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2.04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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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즉시환급제를 도입했다.

즉시환급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액 물품(3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인당 100만원 한도) 구매 시 별도 환급절차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세금을 제외한 가격으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된 제도를 말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브랜드숍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는 오늘(4일)부터 주요 상권 내 매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즉시환급제를 실시에 들어갔다.

▲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브랜드숍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가 주요 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오늘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즉시환급제를 실시한다.

명동 및 강남 상권의 아리따움 5개와 이니스프리 6개, 명동 라네즈 플래그십스토어 1개, 명동, 신촌, 잠실, 동대문, 인천공항의 에뛰드 6개 매장을 포함한 총 18개 매장을 대상으로 즉시환급시스템을 오픈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이해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상권 매장을 대상으로 2월 우선적으로 즉시환급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더 많은 상권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이달부터 주요 백화점과 마트에서도 즉시환급제를 실시함에 따라 해당 매장에 입점돼 있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가세 즉시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은매장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쇼핑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아리따움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가이드 서비스’를 도입해, 제품 정보 확인이 가능한 태블릿PC 어플리케이션매장 비치, 4개 언어(중국어/영어/일본어/한국어)로 쇼핑 정보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디지털 가이드’ 등을 마련했다.

이니스프리는 오는 8일부터 3월말까지 명동 지역 매장에 한해 알리페이 결제 고객에게 50위안 이상 구매 시 10위안을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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