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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인토코스와 합작 화장품 사업 전망 밝아
신세계인터, 인토코스와 합작 화장품 사업 전망 밝아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12.24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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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이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의견 '매수'가 나오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1위의 화장품 OEM·ODM 기업인 인터코스와 함께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한다.

합작 법인의 지분율은 50대 50이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색조 및 기초 화장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2020년 매출액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합작법인은 우선 국내 및 아시아 고객을 위주로 하는 OEM·ODM 사업을 기반으로 하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제품 생산도 담당할 전망”이라며 “향후에는 독자적인 화장품 브랜드 출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합작법인 설립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게는 기존 장점인 의류 사업의 안정성에 화장품 사업의 성장성이라는 장점이 추가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합작법인은 기본사업인 OEM·ODM 사업이 안정화에 접어들면 독자적인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높은 평가가치에 비해 해외시장 진출과 같은 구체적인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인해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해외 시장 공략이 현실화 되어 실적은 당분간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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