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CJ푸드빌, ‘콜드스톤’ 국내사업 철수...집중
CJ푸드빌, ‘콜드스톤’ 국내사업 철수...집중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5.08.27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푸드빌이 미국계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이 미국 본사 콜드스톤 크리머리와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국내 사업 철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CJ푸드빌과 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미국 콜드스톤 본사와 재계약 여부에 대해 두 달 넘게 협상을 진행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 본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가맹들에 공지하고 있다"면서 "가맹점 대부분은 CJ푸드빌내 다른 외식 체인으로 갈아타거나 아예 계약관계를 종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국내 콜드스톤 가맹점은 지난 2006년 7월 광화문 1호점을 시작으로 2010년 총 66개까지 늘어났지만,2011년 50개로 1년 만에 24.2%가 폐업한 후 올해까지 5년 연속 감소해 현재 5곳 뿐이다.

한편 콜드스톤은 차가운 화강암 돌판 위에서 매장 직원들이 직접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 생과일 등과 섞어줄 뿐만 아니라, 서비스할 때 신나는 춤과 음악을 곁들이는 등의 영업방식으로 미국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