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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아즈만 자유무역지대 설명회, 국내 기업들 참여 속 10일 성료
아랍 아즈만 자유무역지대 설명회, 국내 기업들 참여 속 10일 성료
  • 박남기 기자
  • 승인 2013.10.11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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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만 자유무역지대 통해 중동시장 진출 예정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사업기회 제안
▲ 아랍에미레이트 아즈만 자유무역지대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 (사진제공: 지구너머세상)
중동지역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아즈만(Ajman) 자유무역지대 투자설명회’가 지난 10월 10일 서울 논현동 컨벤션센터 파티오나인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 치러졌다. 
이번 ‘UAE 아즈만 자유무역지대 투자설명회’에는 주최측인 아즈만 자유무역청(AFZA)의 사무총장을 비롯한 아랍에미레이트의 고위관리들이 직접 서울을 방문, 참가한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 및 투자환경에 대해 폭넓게 논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아즈만 자유무역청(AFZA)은 한국-아랍에미레이트 양국의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 국내 기업 및 투자자 대상 아즈만 연방에서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 그리고 투자 특권과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설비와 준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즈만 자유무역지대는 아랍에미레이트 중앙에 위치하여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교통이 편리해 7,000개 이상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마흐무드 알 하쉐미 AFZA 사무총장은 “우리의 목적은 양국간 경제 협력의 장기적이고 수익성 있는 방법을 개척하고 구축하는 것”이라며 “국내 기업 및 투자자들이 아즈만 연방이 제공하는 투자와 상업시설에 대한 공동 협력 체제를 고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마흐무드 알 하쉐미 AFZA 사무총장은 “다양한 사업과 투자 분야에서 한국-아랍 양국간의 경제협력 분야에서 커다란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어 이번 서울 방문은 매우 유익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랍 아즈만 자유무역지대는 100% 외국인 소유권 인정, 자금과 수익의 본국송환, 관세/소득세 면제, 낮은 인건비, UAE내의 유일한 자유 무역 지대 상업지구, 무역, 서비스, 산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범위의 라이선스, 경쟁력 있는 임대 시설과 창고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저렴한 에너지, 낮은 임금구조, 모든 수출입 세금의 면세, 낮은 수수료로 기업들에게 다양한 경쟁적 우위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적은 비용의 투자로도 중동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질의와 토론을 이어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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