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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다음카카오 핀테크 기반 MOU···카카오페이로 전기요금 납부
한전-다음카카오 핀테크 기반 MOU···카카오페이로 전기요금 납부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05.2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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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전기요금을 확인하고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전기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전력과 다음카카오는 지난 27일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를 적용한 전기요금 청구 및 납부 그리고 양방향 소통채널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다음카카오와 한국전력공사가 카카오톡 기반의 전기요금 청구 및 수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체결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공공요금 청구와 수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한전은 전기요금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자사의 청구서를 통해 서비스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신저를 활용한 전기요금 청구 및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한전과 전기사용 고객간 양방향 소통채널이 구축되며, 다양한 모바일 부가서비스가 개발돼 고객중심의 원스톱 전력서비스 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양사의 온-오프라인 협력은 국내 핀테크시장 활성화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전기요금 간편 납부는 물론 전기사용과 관련한 각종 상담도 카카오톡으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고객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한전과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기사용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요금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고객소통 채널 구축으로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테크(FinTech)란 IT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 (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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