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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펀더멘털 회복 주가 중 장기 기대감 유효
이마트, 펀더멘털 회복 주가 중 장기 기대감 유효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5.04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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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본사 펀더멘털은 회복 국면에 있다며 주가의 장기 턴어라운드도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4일 "이마트의 1분기 별도 실적은 호조였지만 조선호텔과 편의점, 중국 할인점 수익성 악화로 연결 실적은 부진했다"며 "국내 할인점 의무휴업 규제 영향이 막바지고 온라인몰과 트레이더스 매출 고성장세로 본사 어닝 모멘텀은 유통업종 내 우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 그룹의 면세사업 주체의 변화로 인한 실망감이 최근 동사 주가 하락에 반영되어 있다"며 "현재 주가에서는 신세계디에프의 시내 면세 사업 입찰 성공시 동사에게는 긍정적, 실패시에는 중립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6월에 있을 시내 면세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불확실성의 제거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실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마트몰의 빠른 적자 축소"라며 "이마트몰은 5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97억원의 적자 규모를 대폭 축소시켰고 온라인 전용물류센터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으로 올해 영업적자는 작년대비 150억원 이상 축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말 김포 물류센터가 가동을 시작하게 되면 영업실적은 더욱 빠르게 개선되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분기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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