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윤 내정자의 회장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윤 회장은 또 곧바로 이어진 임시 이사회를 통해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추대된다.
윤 회장은 최근 국민은행의 경영승계프로그램이 정착되면 후임 은행장 선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회장과 행장직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달 22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6명 회추위원의 ‘찬성’ 투표로 회장에 내정된 바 있다. 임기는 3년으로 2017년 1월20일까지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