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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반란의 여대생 포스터 화재
전북대 무용학과, 반란의 여대생 포스터 화재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4.11.12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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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학생들의 반라 모습이 담긴 졸업발표회를 위한 남다른 포스터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 포스터 사진 속에는 여대생 17명과 남대생 1명이 상의를 탈의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포스터에는 모두 반라의 모습이며 여대생들은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있다.

​이 포스터는 2014 전북대 예술대학 무용학과의 24번째 졸업 발표회 일정을 알린 포스터이다.

​포스터에는 “티켓문의는? 그냥 와요”라는 문구를 담아 무료 공연을 알리는 학생들의 재치를 보여줬다.

학과 측에 따르면 이 포스터는 학생들이 졸업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찍은 것으로 졸업발표회 공식 포스터는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던 포스터는 해당 학과 교수들이 개인 SNS에 올린 학생에게 요청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해당 포스터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센스넘치는 포스터라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한편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발표회는 이달 2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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