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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영향력 있는 아태 여성기업인 14위’
현정은 회장, ‘영향력 있는 아태 여성기업인 14위’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4.09.1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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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뽑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여성기업인 25인’에 선정됐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tune)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여성기업인 25인’ 가운데 14위에 올랐다.

국내 여성 기업인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선정된 현정은 회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경영자로서 남북경협사업을 통해 남북 화해와 협력,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적극적인 자구노력으로 그룹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춘은 매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심사기준은 회사의 규모와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 사업의 건강도와 방향, 경력, 사회·문화적 영향력 등 네 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포춘은 올해부터 날로 영향력이 높아져 가고 있는 세계 곳곳의 여성기업인들을 더욱 더 발굴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인물을 선정하기위해 대륙별로 나눠 진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는 호주의 금융그룹 웨스트팩(Westpac)의 최고경영자인 ‘게일 켈리’가 선정됐고, 이어 2위는 인도 ICIC은행 CEO ‘찬다 코하르’, 3위는 싱가포르 텔레콤 ‘차우 속 쿵’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여성 기업인 중에는 현정은 회장이 14위,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15위에 올랐다.

한편, 현정은 회장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2011년 세계 50대 여성기업인’에 한국인으로선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노르웨이의 권위 있는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가 선정한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18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 2008년과 2009년에는‘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2년 연속 뽑혔으며, 2007년에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뽑은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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