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지난해 한국BMS 사장으로 부임한 조던 터 사장이 환태평양 지역 부사장을 겸임하고 있던 상황에서 한국 비즈니스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 싱가포르, 스위스 등 여러 국가에서 근무하며 영업마케팅, 기업전략, 기업 전략적 제휴, 비즈니스 사업부 통솔과 같은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김은영 사장은 올해 4월 영업마케팅 총괄 책임자로 입사했다.
이전에는 노바티스 싱가포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사장은 “BMS가 선두적인 스페셜티 케어에 집중하는 바이오 제약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시기에 회사를 이끌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부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높은 성과를 이뤄내는 조직과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영 신임 사장은 이화여대 약학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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