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4개·동상 1개 수상 총 5개···국내기업 최다
제일기획이 올해의 광고회사 수상자 중 최다 수상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13일 제일기획은 글로벌 업계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선정하는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 2021)’에서 금상 4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클라이언트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사업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커뮤니케이션, 익스피리언스, 커머스 등 디지털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높인 것도 이번 수상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광고 회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광고, PR, 커뮤니케이션 기업의 연간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 중 하나다. 아태지역 17개 국가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수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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