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2일 'CEO 레터'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처럼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항상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갔을 땐 팬들로부터 믿음을 얻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올렸고 중요경기에서 활약을 펼치며 팬과 동료선수,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저리그는 냉철한 프로의 세계로, 살아남으려면 항상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며 "류현진 선수도 1년 만에 새 구질을 익혀 좋은 투수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프로정신을 철저히하면 성과 창출은 물론 대내외적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일하는 자세와 방식부터 바꿔 고객으로부터 프로같이 일한다는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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