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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메타버스 콘텐츠로 성장 전망
자이언트스텝, 메타버스 콘텐츠로 성장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1.06.21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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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이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실감형 콘텐츠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2008년 설립된 VFX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TV 광고 및 뉴미디어 분야 영상물, 영화 부문 특수효과를 제작하고 있다"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 디자인, 홀로그램 등 실감형 뉴미디어 콘텐츠로 사업 영역으로 넓혀 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VFX는 실제로 존재할 수 없거나 촬영이 제한적인 장면을 그림이나 영상을 합성해 구현하는 기법으로서 광고, 게임, 영화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의 경우 VFX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SM엔터와 유료 XR Live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진행했으며 걸그룹 에스파 제작에도 참여해 실제 멤버들과 가상 캐릭터들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이 연구원은 "자이언트스텝은 또 버추얼 스튜디오인 A.I-One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는 현재 실시간 송출까지 가능해 네이버 나우의 실시간 비대면 XR 라이브 쇼를 운영하고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실시간 실감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에는 특수효과를 적용하려면 실사 영상을 촬영한 이후에 별도의 편집과정이 필요했다"며 "하지만 리얼타임 엔진을 사용하면 특수효과들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행동에 반응하면서 제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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