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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하반기에
셀트리온헬스케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하반기에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4.22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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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실적 성장은 1분기보다 하반기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영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3765억원,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700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성장 동력은 램시마SC로 목표로 한 EU5(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출시가 이탈리아와 스페인 런칭으로 완료됐다"며 "이에 대한 본격적인 매출 반영은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램시마SC는 기존 입찰 방식과 다르게 직판 구조로 매출인식이 보다 늦게 돼 출시국 증가 효과는 하반기로 갈 수록 크게 반영될 것"이라고 설면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성장의 주역이였던 미국향 트룩시마는 신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출시와 경쟁제품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가격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1분기는 가격조정에 따른 공급물량 조절로 변동대가 환입 효과가 감소해 4분기 대비 영업이익율이 5.1%포인트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램시마SC의 매출 본격화로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또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진출과 신규 공급계약의 기대감에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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