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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스마트홈폰' 서비스 본격 개시
티브로드, '스마트홈폰' 서비스 본격 개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4.07.2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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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는 집에서도,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을 집 전화처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홈폰 서비스는 원 넘버 멀티 스마트폰(One Number Multi-SmartPhone) 서비스로 티브로드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가입자에게 스마트AP(액세스 포인트)를 임대 및 설치해주는 서비스다.

스마트AP를 설치한 뒤 각각의 스마트폰에 'tplus zone'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등록하면 스마트폰을 집전화처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사용하지만 조만간 아이폰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집전화 착신과 발신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주소록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AP에 연결할 수 있는 단말기수는 유선전화 1대와 스마트폰 4대로 집 안팎에서 이동통신 요금보다 저렴한 집전화 요금이 적용된다. 등록된 단말기간 통화는 무료다.

스마트홈폰 서비스는 걸려온 전화를 다른 가족에게 돌려주는 '내선기능', 외출시 집으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부재중 전화 자동알림', 가족 중 누군가 통화 중에도 새로 들어오는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는 '원넘버멀티콜'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AP 장비 임대료는 약정없이 월 4000원이며, 3년 약정때 무료이다. 현재 티브로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가입자도 스마트홈폰 서비스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티브로드는 이번 서비스가 가족 구성원이 많은 가구나 통화량이 많은 주부, 무료통화 제공량이 적은 이동통신사의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면 가계 통신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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