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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음성·문자 무제한 청소년요금제 첫 출시
SKT, 음성·문자 무제한 청소년요금제 첫 출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4.07.1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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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망내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방과 후에는 데이터 이용량의 절반만 차감하는 청소년 전용 요금제 ‘T끼리 팅’을 17일 출시했다.

청소년 요금제 중 유일하게 음성, 문자 무제한 혜택이 있는 상품으로 망외 음성통화도 최대 18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이 휴대전화를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인 방과후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한 데이터는 요금제별 기본 제공량에서 절반만 차감해 해당 시간대에 데이터를 2배 더 많이 쓸 수 있다. 휴일이나 방학기간에도 할인제공 시간대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제는 3G와 LTE 모두 가입 가능하며 망외 음성 통화 시간과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T끼리 팅 35, T끼리 팅 45, T끼리 팅 55 3종류로 나뉜다.

T끼리 팅 35, 45, 55 는 각각 월 750MB, 1.5GB, 2.5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존 T끼리 요금제보다 평균 약 35% 많은 양이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에는 1000원 단위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가족 중 SK텔레콤 고객이 있다면, 가족 결합형 할인 프로그램인 ‘착한 가족할인’에 함께 가입해 최대 7천원까지 월정액 요금 할인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청소년 고객은 월 2만원대로 무제한 요금제 이용이 가능해하다.

T끼리 팅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유해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차단해주는 모바일 앱 ‘T청소년 안심팩2’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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